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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입장을 내놓는다며 납치범의 인질에 대한 몸값 요구엔 그어떤 타협도 없다 그러잖아
이게 첨엔 백사언의 직업적 똑부러짐을 보여주는 에피인가 했는데
몸값 따윈 없어 단호박시전으로 시작 => 근데 방송브리핑 끝나고선 백사언 본인피셜 무척 겁이 난다 실토 => 그럼에도 부디 한마음으로 우리 국민의 무사생환에 대해 기원해달라 읍소아닌 읍소
이 흐름이 다시 생각해보면 사주커플 앞으로의 관계성 전개와도 뭔가 그 결이 닮게 가는건가 싶기도 해서 달리 보이더라
희주한텐 냉한 투로 인질이라 칭해놓고도 내심으론 제게 온 이 인질의 안위가 걱정돼 무서우면서도 담담한 척 모든 게 자리를 찾고 그 애가 인질이란 신분에서 자유로워지는 그날이 무사히 오도록 최선을 다하겠노라 하는 백사언 스스로의 다짐 같은 느낌이랄까 그렇더라구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