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에서 해일이가 큰 일을 당하는 장면엔 항상 성모님이 계셨어
해일이가 악몽을 꿀때도 항상 그 옆에는 성모님이 계셨고.
나는 성모님은 항상 해일이를 지켜보고 계시는거라 생각했거든.
근데 그 성모상에 지금 불을 지른거잖아?
해일이가 이번엔 정말 용서하지 않았으면 좋겠음.
살인은 못할거야. 교황님이 그건 안된다 하셨으니까.
그래도 해일이가 할수 있는 선에서 최대한 최선을 다해서 복수하고
절대 용서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해일이 말대로 이런 분노는 하느님도 눈감아 주실테니까...
미카엘은 주님의 앞에서 죄인의 무게를 측정해서 지옥으로 떨구는 일도해.
그러니까, 최대한 비참하게 나락으로 끌어내리자 김해일.
나 진지하다. ㅠ
가상인데도 성모상이 저렇게 된거 너무 속상해서 과몰입 오지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