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본 12부작 드라마들은 죄다 중반까지
마치 내가 지금 보고 있는 드라마가 16부작 드라마인것마냥
시간 충분한것처럼 이것저것 떡밥 던지고 여유롭게 걸어나감
한 4화 남았는데도 엥 이 드라마 벌써 다다음주에 끝난다고?
근데 마지막주에 급발진해서 폭주기관차처럼 달리기 시작함
보는 나는 준비도 안됐는데 갑자기 손붙잡고 전력으로 뛰는거야
그러더니 떡밥회수를 얼레벌레 후루룩뚝딱하더니 안녕하고
갑자기 나만 남겨두고 영원히 떠남
마치 내가 지금 보고 있는 드라마가 16부작 드라마인것마냥
시간 충분한것처럼 이것저것 떡밥 던지고 여유롭게 걸어나감
한 4화 남았는데도 엥 이 드라마 벌써 다다음주에 끝난다고?
근데 마지막주에 급발진해서 폭주기관차처럼 달리기 시작함
보는 나는 준비도 안됐는데 갑자기 손붙잡고 전력으로 뛰는거야
그러더니 떡밥회수를 얼레벌레 후루룩뚝딱하더니 안녕하고
갑자기 나만 남겨두고 영원히 떠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