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은 올해의 기자상 출신의 정치부 기자에서 연예부 기자가 된 위정신을 연기한다. 정치부에서 대형 사건을 파헤치다 스포츠지 연예부로 발령돼 좌천됐지만 투철한 기자정신으로 무장한 인물이다. 정치계에서 연예계까지 얽히고 설킨 거대악의 실체를 밝혀내리라 다짐한다. 사람 일 한치 앞을 모른다고 강필구의 드라마를 보고 배우 임현준에 입덕하고, 현실 속 재수탱이 임현준과 드라마 속 상남자 강필구 사이에서 대 혼란을 겪는다. 여기에 배우 임현준과 연예부 기자 위정신은 만나기만 하면 으르렁거리고, 누구 하나는 꼭 상처를 받거나 화가 폭발해야 끝나는 상극 케미로 얽힌다.
드라마 보고 남주한테 입덕했는데 현실에서 만난 후 혐관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