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도 "저도 감독님이 그 말씀을 해주셨을 때 동의를 했다. 노출 자체가 의상이라고 하면 또 하나의 의상이 될 수도 있는 것 같다"라며 "사실 미주가 노출 연기를 하는 걸 중점적으로 두진 않았다. 그 신은 수연이 보는 앞에서 성진을 유혹을 하는 신이기 때문에 그런 신을 소화하기 위해 노출이 있었을 뿐이라고 생각했다. 저는 이 작품이 언제 저에게 왔더라도 했을 것 같다. 지금이 아니더라도, 지금보다 덜 유명하거나 더 유명했더라도 작품 자체에 욕심이 났기 때문이다. 오히려 제가 유명할수록 더 많은 분들이 영화를 봐주시니까 좋을 것 같았다"라고 전했다.
나 커뮤에 글을 적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혼자 좀 그랬는데(왜 그랬는지는 적지 않겠음) 인터뷰 보고 넘 당차고 안심된다고 해야할지 그런 느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