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도 아들이 많이 나오니 좋아하셨을 것 같다.
"부모님은 사실 '정숙한 세일즈'를 더 좋아하신다. 어머니 세대의 이야기를 다루기도 했고, 영민이란 인물은 드라마상에서 사랑받을 수 있는 캐릭터는 아니지 않나. 그래서 그런지 대근이란 인물을 좋아한다. 매주 보는 게 낙이었는데 같은 시기에 나와서 같은 시기 끝나니까 나보다 더 아쉬워하시더라. 작품을 좀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족들이다 보니 다들 조금씩 얼굴이 섞여 있지 않나. 대근이를 보면서 엄마와 아빠, 형이 다 섞인 모습이 있었다고 해서 처음 느껴보는 색다른 경험이었다."
김정진 부모님은 정숙한 더 좋어하신대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