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어베이팅 실컷 해놓고 결혼+경단 엔딩에 여성국극 해보겠다고 땅 사서 올린 건물은 요정 되고 단원들은 흩어지고
심지어 그 요정 차린단 사람도 국극단에서 쫓겨나 남의 후처로 들어갔다가 유산받고 그 돈으로 건물 사서 요정 차린다 하질 않나
저런거 다 빼도 정년-영서 라이벌구도가 너무 약했음 모두가 정년이만 바라보고 정년이가 모두의 뮤즈 수준으로 보이던데 그 개연성이 별로 안 느껴졌어
솔직히 이건 12부작이 아니라 16부작 24부작을 들고 왔어도 스토리 못 살리고 수습 못했을거라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