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기다려 재판장에서 사형선고 보고 면회가서
예찬이 왜 죽였는지 물으면서 마지막까지 사과를 받고 싶었던 마음이 너무 잘나타남
이유도 없이 죽은 피해자가 너무 가엽지만 남은 가족들은 평생을 그 고통 안고 사는 거라
통쾌하게 죽이면 좋지 하던 생각 한편에 찝찝함이 있었어
정태규 역시나 잘못 인정 안하고
주인님 사과도 용서도 못하는 상황으로 집에 돌아와서 예찬이 편지랑 선물
그리고 2년 지나고 십자가 없이 평온해진 집안 보면서 다행이란 생각들더라
진짜 2년 시간 지나고 피해자 그 유족들 행복한 모습 보여준 게
제일 드라마스러웠다고 생각함 현실은 안 그런 경우가 더 많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