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훈은 드라마 ‘궁’ 리메이크 소식에 대해 “4년 전부터 리메이크된다고 했다. 만약 까메오 제의가 온다면 몰락한 종친 역할을 맡고 싶다. 안 몰락하면 너무 스윗해서 재미가 없을 거 같다. 평창동에서 어디서 산책하는 그런 역할이 어울릴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https://www.topstar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15516616
한 청취자가 "필모가 엄청 많으신데, 여러 작품 중 기억에 남는 게 있냐"고 묻자 주지훈은 고민없이 "'궁' 아니겠냐"며 답변했다. "제 선택이라기보단 20년이 지났는데도 계속 이야기가 나오는 거 보면 관객 분들이 제일 좋아해주신 작품이다"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https://t.co/EZfkLuT7IW
https://youtu.be/TMIoAPbRax0
25:30 부터
https://x.com/jujihoonglobal_/status/1796211309886988363
https://youtu.be/Exh2snerQt4
풋사과에서 애플망고 ㅋㅋㅋ
18년 만에 로맨틱 코미디로 돌아왔다.
"MBC 《궁》(2006) 이후 로맨틱 코미디를 처음 해본다. 사실 제 마음에서는 장르를 세분화해 놨기에 《궁》과도 다르다고 생각한다. 《궁》은 판타지 설정이었다. 아주 리얼리티한 감정은 아니었다. 한데 이 작품은 일상에 발을 들인 느낌이었다. 그것이 이 작품에 참여한 큰 이유이기도 하다. 연기를 꽤 오래 했는데 현실적인 설정 때문인지 이 작품에 참여하면서 신기한 기분이 들었다."
그때와 지금, 비교하자면 어떻게 다른가?
"데뷔작인 《궁》에서의 제 모습이 귀여운 풋사과였다면 18년이 지나고 맡은 석지원은 잘 익은 애플망고가 아닐까 싶다. 잘 익었는데 느끼하지 않고 상큼하다. 마르면 건망고로 먹어도 된다. 하하."
사실 그간 주지훈의 '로코'를 기다리는 팬이 많았다. Z세대들에게 드라마 《궁》(2006)의 밈이 다시금 화제가 됐기 때문이다. 지난 7월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 홍보차 만난 주지훈은 "젊은 친구들에게 《궁》에 나왔던, 명동에서 키스하는 장면이 화제더라. 지금 생각하면 저걸 어떻게 찍었나 싶다. 뉴스에 나오는 영상들도 거리 전경을 찍을 땐 배경이 전부 모자이크이지 않나. 그때는 뒤에 계신 시민들의 얼굴이 다 나와도 싫어하지 않으셨다. 그 시절이니까 가능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생각해 보면 그때는 촬영 현장도 조금은 비인간적이었다. 쪽대본이 나오던 시절이라 강행군이 많았다. 장점이라면 실시간으로 찍었기 때문에 대중의 반응을 면밀하게 살펴서 그걸 반영할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https://naver.me/x67DSoxH
궁 ost 부르기
https://youtu.be/AIkIH4RIbu0
https://naver.me/G0DXzJX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