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도 모르게 분꽃소리..하는게 나는 너무 좋다
전날부터 어떤 여인이 잘생긴 서방 찾는다는데 일단 본인은 아니고 이 근처에서 잘생긴 사람도 없고 그 와중에 밥도 잘먹고 웃는 것도 이상해서 좀 그렇고 심란해죽겠는데 다음날까지도 서방찾으러 가지도 않고 자기 옆에 와가지고 이것저것 얘기하는데 장현이 자기도 잊고 있었던 말이 툭 튀어나와버림 기억하고 있는줄도 몰랐던 말인데 그 여인을 보자마자 그냥 말이 나와 그리고나서 미치게 부르고 싶었던 이름을 부름 길채야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