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에서 본 한석규 씨는 어떤 배우, 어떤 선배였나.
▲정말 좋은 어른인 게, 함부로 사람들에게 선배님의 의견을 내지 않더라. 그건 정말 쉬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분명히 가르쳐주고 싶은 부분이 많았을 텐데, 절대 그렇게 하지 않고 기다려주셨다. 그래서 모두들 각자의 자리에서 마음껏 연기할 수 있었다. 제가 선배님께 '선배님은 화가 나요?'라고 물어본 적도 있다. 선배님이 '되게 재밌는 질문이다. 화가 안 나'라고 말씀하시더라. 선배님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 중에는 인내심도 한 몫을 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정말 닮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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짹에서 본 이미지랑 인터뷰가 넘 좋아서 ㅜㅜ
아마 촬영 중 찍힌 사진인가 봐
무슨 대화를 나눴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