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원빈은 작품을 선택한 계기에 대해 "처음에는 기획 의도만 알고 역할 이름이랑 성향만 대충 알고 갔다. 사전 공유가 안 돼서 가서 대본을 주시고 1시간 동안 읽는 시간을 주셨는데 손에 땀이 나더라. 1회 대본을 읽었는데 이 작품은 장르적으로도 그렇고 제가 이 작품을 안 하게 되면 물어볼 수 있는 기회가 없을 것 같아서 알려주시지 않겠지만 엔딩에 대해 그냥 물어본 기억이 있다. 처음에는 한석규의 딸 역할이고 부녀 스릴러라는 정보만 제공돼 있었다"고 밝혔다.
그렇게 미팅을 3시간 했다며 "감독님께서 한 장면을 보고 '이거 이렇게 해볼까, 저렇게 해볼까' 거의 한 장면을 1시간 동안 하고 다른 장면 1시간 동안 하고 3장면을 3시간 했던 기억이 난다"며 "끝나고 나니 볼살이 들어갔더라"라고 웃었다.
기빨렸던 하빈본체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