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원빈은 한석규의 딸과 같은 산부인과에서 태어났으며 생일도 이틀 차다.
그는 "제가 선배님 따님보다 이틀 늦게 태어났다. 아빠가 한석규를 봤다는 이야기를 엄청 많이 했었다"라며 "작품에서 만나면 신기할 것 같았는데, 부녀로 만나니 너무 신기했다. 대화 하다가 이야기를 꺼냈더니 너무 놀랐다"고 놀라운 인연을 이야기 했다.
채원빈은 "제 생일엔 촬영이 없고 이틀 뒤에 촬영이 있었다. 아무도 제 생일을 몰랐는데 한석규 선배님이 '생일 축하한다'고 했다. 따님 생일 파티를 했다면서 '우리 딸 생일 때마다 원빈이 생각을 하겠구나' 했다. 그러면 안되는 신이었는데, 눈물이 날 것 같았다"는 훈훈한 에피소드도 덧붙였다.
아니 쏘스윗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