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중 허남준은 타고난 금수저에 딱 봐도 부잣집 아들내미 티 나는 외모를 보유한 한재필 역을 연기한다. 외양과 달리 속은 엄마의 부재에 대한 아픔, 부친에 대한 원망 등 상처로 가득한 인물이다. (중략) 하지만 '백번의 추억' 속 한재필은 극을 이끄는 첫 번째 남자 주인공이다.
김정현은 극 중 대학생 정현 역을 제안받았다. 정현은 제계 톱 화신전자의 장남이자 재벌 3세로, 서울 명문 법대에 수석 입학까지 한 '사기캐'다. 이후 그는 유학을 다녀온 뒤 사업 확장에 성공한 CEO가 되고 친구 영식의 동생인 영례(김다미 분)와 재회, 잊고 있던 감정이 움트게 된다.
다른캐 같지않아? 이름이 바뀐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