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랑 둘이 살았을 텐데 할머니는 늘 바쁘셨을 거 같고, 애 성격상 할머니가 시켜서가 아니라 자기 의지로 간단한 청소 빨래 개기부터 해서 조금씩 힘 닿는 만큼 집안일을 늘려가지 않았을 까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