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첫출근날 짐 바리바리싸가지구 찾아가서 겨란후라이 nn장 뚝딱뚝딱 찌개 뚝딱뚝딱 끓여서 힘들었을 할무니 웃으시라고 기꺼이 자기 치아에 김 하나 붙여서 수줍수줍 개그 하나 하고 머쓱하게 웃는 김해일이 너무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