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이랑, 음악 미쳤음.. 거슬렸던 부분이 없고 잘 어우러져서 영화보는 것 같음.
그리고 하빈이랑 태수 서로 오해 푸는 장면에서 보통 감동 극대화하려고 부녀 포옹 이런 걸로 연출 안해서 좋음... 딱 적당한 담백함.ㅇㅇ
다른 드라마들이 오백만번 보여줬던 뻔한 장면 나오면 오히려 푸쉬식이라 몰입 깨지고 급촌스러워지는데, 그런 게 없고 장면하나하나 신경쓴 티 남.
마지막에 태수가 하빈이한테 손목시계 선물하고 멈춰있던 초침이 돌아가는 장면도 뭘 의도했는지 이해도 쉽고 진짜 이런 드라마가 상받아야하는데..
ost앨범 나왔음 좋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