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빈이가 그랬을까 라는 의문이 들었다는게 좋았음.. 내딸이 아무리 다르다 해도 그런짓을 할 애가 아니라는걸엄마는 너무 잘 알테니까결국 우울증까지 극복해내지는 못했지만 그 의심이 아닐수도 있다고 생각한채로 떠났다는게 그나마 다행인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