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아침 차릴때까지 "
(식탁에 앉아 아침 차리는 지욱을 웃음 띤 얼굴로 쳐다보는 해영
다 차리고 같이 미역국이랑 아침 먹으며)
" 지욱아, 다시는 술 마시지마.
너 술 마시면 너무 귀여워 "
" 손님 "
" 아니, 너 너무 귀여워서 잡아 먹고 싶은데 그냥 잠들어버리니까 ... "
" 콜록 코ㄹ 손님! "
" 지욱아, 무서워? "
" 네? "
" 아니 귀가 빨개져서... 너 무서우면 귀 빨개지잖아 ... ㅋㅋㅋㅋㅋ "
" 손님 ..... "
미친 듯 ....
아주 그냥 혼자서 별 생각을 다함 ㅋㅋㅋㅋ
지문은 솔직히 오그라들고 해서 안쓰고 싶었는데
근데 내 상상속 지욱이는 손님 밖에 말을 안하네 ㅋㅋㅋㅋㅋ
아니 그니깐 뒤에 둘이 뭐 공냥 대는걸 쪼꼼이라도 줬으면 성불 했을 거 아닙니까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