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차 26살이고 6학급(1-6학년까지 각 한 반 밖에 없음) 담임이야
본가는 지방광역시인데 그 주변 도 지역에서 일해
일이 많고 이렇게 작은 학교는 한 번에 다른 학교로 갈 수 있는 사람의 수가 정해져있어서 (다 나갈까봐) 나는 올해도 또 못 나갈 것 같아 근데 학교에 들어오려는 사람도 없어서 내년에 3년찬데 부장하게 생겼어 근데 내후년에 나갈 수 있을거란 보장도 없어.. (만기 찬 선생님들이 들어오면 그 사람들이 우선이라서..)
작년에는 교권침해당해서 두달 병가썻는데도..
교권침해도 당하고 교직에 애정도없고 상황까지 저러니 진짜 나쁜생각많이했고 지금도 맨낳 핸들저쪽으로 돌려서 고통없이죽으면 좋겠다.. 잠에서 안깼으면 좋겠다 매일매일 생각들어 원래 진짜 긍정적이다 해맑다 소리들었는데 근래에 웃어본적이없어
이 글쓰는 내내도 그냥죽고싶다생각만 든다 너무괴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