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너무 안 붙고
붙어도 단발식 일 얘기만 하고 둘 사이 뭐가 너무 아무것도 없어
럽라 말하는게 아니라 인물들의 정서적 교감이나 유대감조차 쌓이는게 전혀 안보여
둘 사이 공조극이고 설정이나 기획의도 보면 서로 구원서사거나 어쨌든 뭐가 풀려야 되는 관계성 같은데 공조도 모르겠고 3회까지긴 하지만 주인공들의 감정이 안 느껴지고 둘 다 그냥 각자 일 잘하는 기계들 같음
1회였나 2회였나 고속도로에서 둘이 범인 추격하고 민형이가 정우 보는 씬이나 정우 과거 플래시백 이어 나오는 그런 느낌들 좋았는데
드라마 회차가 쌓여도 극에 그런 어떤 정서가 안 느껴짐
그런 게 쌓이면서 사건이 전개돼야 인물들에 더 이입이 될 텐데
감정의 연속성은 안 보이고 개별 케이스 그때그때 처리만 하고 리셋되는 느낌이야
주인공들 그냥 각자 따로 놀아
둘이 붙을 때 괜찮아서 더 아쉬움 뭘 너무 그냥 안주니까
정우 과거도 플래시백 계속 반복이고 사건들도 인물 감정의 변화 없이 재건 필요+해결 케이스만 이어나오니까 복붙 같음 분명 케이스가 다른데도
그냥 아쉬워서 써보는거
일만 하는 드라마여도 상관은 없는데 이건 뭔가 이것도 저것도 아닌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