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쿠션어 잔뜩 까는 글 보고 넘 귀엽기도 하고 짠하기도 해서(ㅠㅠ)
변우석 제대 후에 한창 활발하게 활동할 때
딱 그때 모델 덕질했었는데
밀라노 쇼에도 섰고
쇼 가장 많이 올랐던 모델로 손가락 안에도 꼽혔는데
그래서 마지막 런웨이 때 뭔가 시원섭섭하고 결의에 찼던 표정 잊히지가 않음
물론 당시에 더 대단하고 모델 커리어로 변우석보다 손꼽히는 모델들도 있지만
오히려 그때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 모델시절 얘기하는 것 같더라
선업튀로 잘돼서 너무 좋고
지금도 종종 소식 뜨면 보는데 잘될 사람이 잘된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