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부터 성대를 약하게 태어난걸로 했으면
어땠을까 싶음
팝 가수 중에 그런 케이스 있거든..
세계적인 가창력을 가수인데
원래부터 쓰면 쓸수록 손상되는 성대를 타고나서
시간이 지나면서 예전처럼 노래를 못하게 되는
근데 그 사람이
그만큼 놀라운 가창력과 매력있는 음색을
갖고 있었던 건 그렇게 특이한 성대 구조였기 때문임
이걸 정년이 모녀한테 적용해서
채공선은 운명적으로 목이 맛갈수밖에 없었고
그 때문에 윤정년도 같은 상태에 처하게 되지만
떡목을 응용할 수 있는 창법을 터득하여 극복한다
.. 라고 했으면 스불재 느낌도 덜하고
그러지 않았을려나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