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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리뷰) 선업튀 [짤업튀] 짤로 보는 16화_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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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2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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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img.theqoo.net/HpOft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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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이랑 데이트 하러 갈 생각에 들떠 향수 뿌리는 선재


하지만 시나리오 작업 때문에 바쁜 솔이


못 만날 것 같다는 연락을 받고 좌절하는 선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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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되면 되게 하라


솔이가 있는 카페로 찾아온 걸로도 모자라


맛있는 거 먹이겠다고 모든 테이블에 디저트FLEX


솔이는 속터져 죽겠는데 (つ ̄3 ̄)つ 이러고 있다ㅋㅋㅋㅋ


결국 카페를 나가는 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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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 이어 도서관도 따라온 선재


방해 안 한다고 책 꺼내들지만 말랑복숭아 앤나 솔냥이를 앞에 두고 참을 수 있을리가🤷‍♀️


턱 간질간질 볼 콕콕


누구보다 열심히 방해중인 선재를 애써 무시하다가 결국 한소리하는 솔이


그러다가도 대학 때 같다는 선재의 말에 공감하며 나오는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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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연에도 할 만하지?


라고 한 지 1초만에 


😠 아나, 여기가 촬영장인 줄 아나. 비밀연애는 나가서 해주실래요? 류.선.재 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류선재 아니고 친오빠라는 씨알도 안 먹힐 변명을 하는 솔이




흐릿한 초점 너머로도 느껴지는 공시생의 빡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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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킨 거고뭐고 오빠에 꽂힌 선재와 작업할 곳이 마땅찮아 툴툴대는 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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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오빠랑! 조용~하게 집중해서 일할 수 있는 데 갈까?

💛 응? 어디?


베시시 웃으면서 '어디?'라고 묻는 솔이 졸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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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도착한 선재네집


어이가 없는 한편 기분 좋은 솔이


선재가 또 애정행각할 거란 김칫국과 함께 선재네집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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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예상과 달리 솔이가 일만 하도록 놔두는 선재


중간에 샌드위치랑 주스까지 야무지게 챙겨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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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를 마무리 짓고 선재를 찾아나선 솔이


선재 옷 잡아당기는 솔이의 조그마한 손...ㄱ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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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에서 일어나 가까이 다가오는 선재


솔이는 올 것이 왔구나 싶어 눈을 살며시 감는데


입술에 묻은 빵가루를 털어내주는 담백한 손길


착각한 걸 알고 당황하며 입술 막는 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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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이를 데려다준다며 차키를 챙겨 나오는 선재


💙 자고 가면 안 돼? 자고 내일 가면 안 되냐고.

💛 그래. 니가 정 원한다면, 자고 갈게.


뒤에서 들려오는 선재의 말이 자기한테 하는 말인 줄 알고 답한 솔이


하지만 인혁이와 통화중이었던 선재를 발견하고 사색이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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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망해서 후다닥 나가려는 솔이 앞을 막아서는 선재


자고 간다는 말을 해명하느라 이 말 저 말 둘러대는 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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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 너 하고 싶은 거 다 해.

💙 밥도 먹고, 영화도 보고, 밀린 예능도 보고 또 뭐더라? 대화? 그래. 다 해. 

💙 근데, 이거 먼저.


장난치듯 솔이의 말을 따라하다 솔이에게 입맞추는 선재




https://img.theqoo.net/KhaTG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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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g.theqoo.net/fCaGL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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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며시 눈을 감고 선재의 팔을 잡는 솔이와


솔이를 끌어당겨 안으며 입맞추는 선재




https://img.theqoo.net/VYEeq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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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키스를 멈추곤 시선을 마주한 두 사람


서로를 사랑스레 바라보며 미소 짓는 행복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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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깊은 키스를 나누는 두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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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선재의 팔베개를 베고 잠들어 있는 솔이와 먼저 잠에서 깬 선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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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이의 코끝을 톡톡 건드리며 장난치는 선재


얼굴은 찌푸리지만 아직 잠에서 깨지 않은 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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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을 참고 이번엔 솔이의 볼을 쿡쿡 찔러보는 선재


※복숭아 찌르지 마세요


붙여놔도 못 참고 찔러보는 사람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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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솔이가 잠에서 깨려하자 눈을 감고 잠든 척하는 선재


깨자마자 보이는 선재에 베시시 웃는 솔이


하...너무 귀여워🥹🥹🥹


잠든 솔이 계속 건드리던 선재 마음 너무 이해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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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러도 깨지 않는 선재의 가슴팍에 손가락으로 작은 하트를 그리는 솔이


하트를 그리는 걸 알고 웃음을 꾹 참는 선재


이번엔 좀 더 큰 하트를 다시 그리는 솔이에 자는 척을 관두고 사랑한다 말하는 선재


선재가 자는 척 하던 걸 알고 솜방망이로 콩 때리는 솔이


하트 그리는 솔이 너무 사랑스러운 거 아니냐며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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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에서 일어날 생각을 않는 선재의 속내를 눈치채고 간지럼을 태우는 솔이


결국 항복을 외치며 침대 헤드에 기대앉는 선재


선재의 항복을 좋아하는 편🫠🫠🫠🫠




https://img.theqoo.net/AjR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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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올라타 엎드린 솔이의 머리를 쓰다듬는 선재


솔냥이가 식빵 굽는데 안 쓰다듬고 못 베기지ㅠㅠㅠㅠ


봐도봐도 보고 싶은 솔이를 뚫어져라 보는 선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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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꼽 꼈냐고 물어보니까 맞다는 선재 장난에 후다닥 일어나 눈가를 매만지는 솔이


💙 장난이야

💛 너 진짜!

💙 예뻐서 봤어.

💛 치...


장난과 염천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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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아직 실감나지 않기도 하고


또다시 솔이가 다른 시간으로 가버릴까봐, 그래서 솔이를 잊을까봐 때때로 불안하다는 선재


그런 선재를 가만히 바라보다 볼을 감싸며 안심시켜주는 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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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의 손목시계에 관한 얘기를 나누는 두 사람


이제 시계는 필요없지 않냐며 솔이를 꼭 끌어안곤 앞으론 꼭 붙어 있을 거라는 선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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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일어나야지 않겠냐는 솔이의 말에 도리도리 고개를 젓더니


솔이를 껴안은 상태로 다시 침대에 누워 이불을 덮어버리는 선재


5분만 더. 아니 10분만! 아니다 30분! 하고 이불 속에서 꺄르르거리는 솔선


꼭 영상으로 봐줘야함ㅠㅠㅠㅠㅠㅠㅠ


16화동안 예쁘고 즐거운씬 많았지만 내기준 제일 행복한씬 원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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