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드라마 '킹더랜드'가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하는 2024 방송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방통위는 오늘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24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을 개최했습니다. 방통위 방송대상은 2009년 처음 개최돼 올해 16주년을 맞이한, 국내 유일한 방송 분야 정부시상 행사입니다. 방통위 방송대상은 1년간 국내에서 제작 방송된 우수 프로그램과, 방송문화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해 시상해왔습니다.
올해 대상은 EBS의 '다큐멘터리 K-인구 대기획 〈초저출생〉' 편이 차지했습니다. 방통위 측은 "대한민국 저출생 문제에 관해 총체적이고 실증적으로 취재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드라마 '킹더랜드' [사진 JTBC]
최우수상에는 JTBC 드라마 '킹더랜드'가 뽑혔습니다. 올해 6월 방영한 JTBC 드라마 '킹더랜드'는 최고 시청률 13.8%를 기록하고, TV-OTT 통합 화제성 드라마 부문 4주 연속 1위(굿데이터코퍼레이션)를 차지하는 등 화제몰이를 했던 작품입니다. 방통위 측은 "방영 당시 넷플릭스 글로벌 1위를 달성하고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남미 등 전 세계에 영향력을 미치는 등 한류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했습니다.
JTBC는 지난해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통상 시사·교양 프로그램에 대상을 시상해온 전례에 비춰 사실상 JTBC가 2년 연속 오락 부문 최고 상을 받았습니다.
이외 우수상으로는 사회부문 발전 분야에서 마운틴TV '대멸종의 시대, 숲', YTN라디오 '한민족 이민 120주년 특별기획 불온문서', SBS '창사특집 다큐멘터리 고래와 나 4부작'이, 지역발전 부문에서는 KBS 라디오안동 '한글날 특별기획 여성과 한글: 내방가사', TBC '신의 한 수 대학, 도시를 구하라'가, 창의혁신 부문에서는 KBS 1TV '다큐 인사이트 인간 신세계로부터', SBS '과몰입 인생사 시즌1'이, 한류확산 부문에서는 tvN '일타스캔들', OTT·웹·앱 콘텐트 부문에선 웨이브 '국가수사본부'가 받았습니다.
김태규 방송통신위원장 직무대행은 "어려운 제작 환경에서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작품들이 탄생해 K-콘텐트의 저력을 느낄 수 있었다"며 "정부도 디지털 대전환에 대응할 수 있도록 방송광고, 편성규제를 개편하고 방송콘텐트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등 제작 환경을 개선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방통위는 오늘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24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을 개최했습니다. 방통위 방송대상은 2009년 처음 개최돼 올해 16주년을 맞이한, 국내 유일한 방송 분야 정부시상 행사입니다. 방통위 방송대상은 1년간 국내에서 제작 방송된 우수 프로그램과, 방송문화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해 시상해왔습니다.
올해 대상은 EBS의 '다큐멘터리 K-인구 대기획 〈초저출생〉' 편이 차지했습니다. 방통위 측은 "대한민국 저출생 문제에 관해 총체적이고 실증적으로 취재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드라마 '킹더랜드' [사진 JTBC]
최우수상에는 JTBC 드라마 '킹더랜드'가 뽑혔습니다. 올해 6월 방영한 JTBC 드라마 '킹더랜드'는 최고 시청률 13.8%를 기록하고, TV-OTT 통합 화제성 드라마 부문 4주 연속 1위(굿데이터코퍼레이션)를 차지하는 등 화제몰이를 했던 작품입니다. 방통위 측은 "방영 당시 넷플릭스 글로벌 1위를 달성하고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남미 등 전 세계에 영향력을 미치는 등 한류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했습니다.
JTBC는 지난해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통상 시사·교양 프로그램에 대상을 시상해온 전례에 비춰 사실상 JTBC가 2년 연속 오락 부문 최고 상을 받았습니다.
이외 우수상으로는 사회부문 발전 분야에서 마운틴TV '대멸종의 시대, 숲', YTN라디오 '한민족 이민 120주년 특별기획 불온문서', SBS '창사특집 다큐멘터리 고래와 나 4부작'이, 지역발전 부문에서는 KBS 라디오안동 '한글날 특별기획 여성과 한글: 내방가사', TBC '신의 한 수 대학, 도시를 구하라'가, 창의혁신 부문에서는 KBS 1TV '다큐 인사이트 인간 신세계로부터', SBS '과몰입 인생사 시즌1'이, 한류확산 부문에서는 tvN '일타스캔들', OTT·웹·앱 콘텐트 부문에선 웨이브 '국가수사본부'가 받았습니다.
김태규 방송통신위원장 직무대행은 "어려운 제작 환경에서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작품들이 탄생해 K-콘텐트의 저력을 느낄 수 있었다"며 "정부도 디지털 대전환에 대응할 수 있도록 방송광고, 편성규제를 개편하고 방송콘텐트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등 제작 환경을 개선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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