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에 유배당해서 있을때도 심심하니까 정년이 가르치고 그런거고
진심으로 정년이를 무조건 데려갈 생각이었다면 정년이가 우리 엄니가 반대한다는 이야기 했을때 어머니 만나보고 설득을 했겠지
데리고 갈때도 오늘 올라가니 올거면 오라고 전해달라 하고 가버림
정년이 방송국으로 나갔을때도 소리할때가 좋았는데만 하고 정작 돈 갚고 데려오는건 단장
정년이 국극단 생활할때도 그렇게까지 들여다보고 도와주진 않음
이게 문옥경이었음 그냥 정년이 보면 도파민 싹 돌고 흥미로웠던거
그 감정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