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춘 관람차가 재가동 되길 기다리던 중 열이 오른 솔이
솔이의 상태가 이상한 걸 눈치챈 선재
정신 잃은 솔이를 안고 관람차에서 내리는 선재
('조심해야죠. 스캔들 나면 곤란하거든요.' 라고 하셨던 분??🤷♀️)
열이 올라 추워하는 솔이에게 이불을 덮어주는 선재
이불 밖으로 삐져나온 손을 넣어주려는 선재의 손을 무의식중에 붙잡곤
힘없는 목소리로 선재의 이름을 부르는 솔이
붙잡힌 손을 차마 빼지 못하고 솔이 옆에 앉는 선재
계속해서 선재의 이름을 부르던 솔이의 눈가에 맺히는 눈물
잡히지 않은 손을 뻗어 눈물을 닦아주는 선재
다음날 정신을 차리자마자 선재네 집에 온 걸 알고 후다닥 나가다 선재와 부딪힌 솔이
밥 먹자는 선재의 말을 거절하고 나가려 하지만
신발이 벤에 있다는 선재의 말에 꼼짝 없이 함께 아침을 먹게된 솔이
삼계탕의 닭을 갈라 솔이에게 건네주는 선재
자기의 행동에 데자뷰를 느끼는 선재와 과거의 기억에 울컥한 솔이
불쑥 솔이의 이마를 짚어 열이 떨어졌는지 확인하는 선재
그런 선재를 바라보는 솔이와 눈이 마주치고 아차 싶은데
삼계탕 얘기로 화제를 돌리는 솔이
투닥거리며 장난 섞인 대화를 나누다 영화 만드는 게 꿈 아니냐며 솔이의 퇴사를 말리는 선재
💛 다른 꿈도 있거든요
💙 뭔데요?
💛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는 거요.
솔이 대답에 멈칫하며 누군지 슬쩍 물어봐도 안 알려주니까 툴툴거리기ㅋㅋㅋㅋㅋ
밥 다 먹고 신발 없어서 기다리는 솔이
그런데 짠!👐 신발장 안에 있었고요
💙 또 홀랑 도망갈까봐 숨겼어요, 왜요?
계락남주 류폭스의 필수덕목:뻔뻔함
로비로 나오다 태성이와 마주친 두 사람
혹시나 구설수가 생길까 영화 관련으로 방문했다며 둘러대는 솔이
'저 회사 못 다녀요~' 하는 솔이 ㄱㅇㅇ
퇴사 물 건너갔다고 좋아하는 선재ㅋㅋㅋㅋ
함께 나가는 솔이와 태성이의 뒷모습을 바라보다
문득 지난번 솔이네 아파트 앞에서 봤던 태성이를 알아보는 선재
세상 여유로운 얼굴로 '남자친군가 봐요? 다정한 남친이네' 했지만
그 전에 심기불편한 '웃기고 자빠졌네'가 먼저 있었다는 거 웃음버튼ㅋㅋㅋㅋㅋㅋㅋ
솔이랑 안 지 얼마나 됐다고ㅋㅋㅋㅋㅋ
질투심 가득 담아 코트자락 젖히고 이불 똘똘 뭉치는 선재 제법 웃겨ㅋㅋㅋㅋㅋ
김영수를 잡기 위해 CCTV를 살피던 중
선재의 블랙박스에 김영수 차량의 번호판이 찍혔을 거란 사실을 알게된 태성이
테이블 위에 놓인 약봉지를 뚫어져라 쳐다보는 선재
뒤에서 스으윽 고개를 들이미는 동석이
동석이 기척 느끼고 도로록 굴러가는 선재의 눈동자ㅋㅋㅋㅋ
선재 시선 따라 약봉지 가리키는 동석이의 손가락 하트
구구절절한 핑계 대며 솔이 보러가려고 하는 선재 주저앉히는 동석이
선재 머리 꼭대기에 있다던 인물 소개가 이해되는 장면ㅋㅋㅋㅋ
결국 약 준다는 핑계로 솔이네 아파트에 온 선재
일단 오긴 했는데 뭐라 말할까 뚝딱뚝딱
💙 너무 힘주고 왔나? 누가 보면 잘 보이려고 발악을 한 줄 알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틀린 말은 아님
지나가는 솔이 발견하고 따라가는 선재
유아차 미는 거 보고 애가 있냐고 당황하다 고모인 거 알고 안도
💙 고모? 조카였어? 하...다행이네.
💙 뭐야. 뭐가 다행인데?
혼자 오락가락 난리부르스ㅋㅋㅋㅋ
음료캔 잘못 밟고 저도 모르게 미끄럼틀 뒤에 숨어버린 선재
솔이가 미끄럼틀로 다가오자 아예 올라가서 숨는데
외투 주머니에서 빠져 아래로 미끄러진 핸드폰
설상가상 인혁이에게서 온 전화로 딱 걸려버리기
체념하고 미끄럼틀 타고 내려온 선재
그와중에 잃지 않은 가오
💛 나 보러 왔어요?
💙 네. 니요, 아니요.
솔이 질문에 툭 터져나온 속마음
솔이가 핸드폰 돌려주며 인사하고 돌아서자
바로 불러세워 약봉투 건네는 선재
우는 재아 달래는 솔이에게 다가서는 선재
애 안 달래봤냐면서 재아 안아드는데......이거 맞아?🙄
결국 🤮엔딩
솔이네 와서 씻고 나오는 류선재의 온몸승부
플러팅은 뭐다? 기세다!
화들짝 놀라 눈 가리는 솔이
바디워시 통으로 가리기도하고 눈 질끈 감기도 하며 어떻게든 안 보려는 솔이
눈썹 까딱🤨을 좋아하는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