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혀진 진범. 밝혀지지 않는 살인의 동기. 하빈(채원빈)은 끝까지 살인의 의도를 놓지 않고, 그런 하빈에게 태수(한석규)는 죄책감을 느낀다. 이 부녀는 앞으로 평범하게 살아갈 수 있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