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성실하게 산 덕택으로 현재 TQ편의점의 월급제 점주가 되었다.
그리고 이제는 해일의 든든한 ‘꼬메스’이기도 하다.
먹으면 청력이 좋아지는 능력은 여전하지만,
최근 청력이 좋아지는 방법이 또 하나 추가됐는데, 바로 일렉트릭!
편의점에서 느닷없는 감전을 경험한 이후,
전력만 통하면 이제 미친 듯이 먹지 않아도 청력이 좋아지는 걸 발견한 것.
게다가 의절한 형까지 자꾸 귀찮게 연락을 해대니, 요한의 삶이 한층 더 스펙타클해졌다.
그러던 어느날 해일이 자신과 쏭삭만 두고 부산으로 떠났다고 생각하자
잉여인간이 된 듯 서러움이 폭발하기도 잠시,
고대하던 해일의 연락에 한달음에 부산으로 향한다.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