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나동 한다고 그래서 방영 일주일 전부터 호롤롤로로로로하게 즌2까지 다 몰아서 본 입장으로는 보고 보면 당연히 디테일이나 캐릭터들의 친숙함이나 연출 오마주 등등 많은게 보여서 좋음
그러나 안보고 봐도 무방할거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모른다고 해서 완전 다르냐고 하면 아니라고 생각함 아는만큼 보이는 시야각이 넓어질 뿐임
좋나동 제목 첨에 보고 제목 왜저래? 하면서 방영까지 존버 했는데 10화까지 다보고 중간 중간 회차 돌려보고 하면서 느낀 거는 좋거나 나쁜 서동재를 스핀오프 10화 내내 꽉꽉 담아놔서 이거 보고 흥미 있으면 그때 비숲봐도 괜찮을거 같음
비숲이랑 좋나동 사이에는 캐릭터 때문에 생기는 과거서사의 연결고리aka느그동재의 업보가 분명히 있지만 비숲에서 보여주지 않은 업보들도 분명히 있기 때문에 검사 서동재의 청주지검라이프라고 생각하고 봐도 됨ㅇㅇ
좋나동 캐릭터성도 연출도 서사도 다 좋았는데 엔딩이랑 오스트가 너무 좋아서 심심하면 돌려볼거 같음
한드사상 원앤온리 적폐파묘서사 남주 서동재 한달간 너무 재밌었다 간만에 카테 열심히 달린 드라마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