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 다 서울대 음대 나오고 미스코리아에 인생 화려하고 꽃길만 걸어왔을거라고 생각했는데
국악 시작하면서 받은 스트레스같은거 엄청 시원시원하게 말하고ㅋㅋㅋ
서울대 박사까지 받자마자 와쥐 연습생 들어간 얘기도 진짜 성격 보임ㅋㅋㅋㅋㅋㅋ
(근데 부담 안준다면서 반려견 이름 서울대 진학 압박주는 이름으로 지은 어머니... 와... 와.... )
열혈사제 들어가기 전에 좋은 작품 제안받았는데, 신인일때 김남길한테 받은 호의로 고민안하고 들어갔다는것도 그렇고
엄청 쿨하고 시원시원한데 이게 본인이 열심히 살아서 갖게된 자신감이라는게 너무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