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숲 그리고 서부지검,,
가끔 생각나고 궁금하고 어떻게 살고 있을까 그리운데
이제 새로운 시즌은 힘들 거 같아 그냥 혼자서만 추억하던 나에게
선물같은 작품이었다🥹,,
드라마 속 캐릭터들도 나만큼이나 서부지검을 생각하고 있는 게 너무 감동이고
누군가가 위험에 처할 땐 영검사를 생각하는 것 같고
이창준의 이름을 들으면 흠칫하고
이런 모습들이 드라마를 보는 나의 생각과 동기화될 때,,
이거 잔 아.. ...
드라마는 끝난지 오랜데 나혼자 남겨져 볼 수 없는 사람들을 추억하는 것 같아 쓸쓸했는데
이렇게,, 우리도 기억하고 있어요~ 해주는 것 같았어
스핀오프 떼고 봐도 너무 재밌는 드라마였지만 비숲 애청자로서 진짜 너무 좋았다!!!
황시목은 어디서 근무하고 있을까
한여진은 여전히 본청에 있을까
장건과 고추장을 비롯한 용산서는 잘 지내고 있을까
다들 가끔씩 만나긴 할까?
언젠가는 또 소식을 들을 수 있길 바라며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