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악플에 대한 아픔도 공개했다. 김재영은 "'저는 저 사람이 나오면 잘 안된다'는 반응이 트라우마처럼 있었다. 그래도 이번 작품을 통해 그게 풀린 것 같아서 좋았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김재영은 커뮤니티와 포털 사이트에 자신의 이름을 검색하며 하루를 시작한다고. 그는 "모든 반응을 거의 다 본다. '생긴 게 마음에 안 든다'는 반응도 있었어서 그때 거울을 보게 되더라"라는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김재영이 악플까지 굳이 지켜보는 이유는 뭘까. 그는 "평가받는 직업이지 않냐. 어쩔 수 없이 관심이 생길 수밖에 없다. 물론 나쁜 댓글이 더 기억에 남기도 하는 것 같다. 그런데 이번에는 칭찬도 많았다. 악플보단 기분 좋은 부분이 더 큰 것 같다"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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