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태수 유일한 폭주 구간이 최영민 잡아족칠 때인데
지수랑 하빈이 때문에
근데 그때도 ㅈㄴ 그 정도면 억누른 거라
난 장태수가 지금 저렇게 고요하게 버티고 있는 거 진짜 멘탈 탈인간이라고 봄
그리고 그럴 수 있는 게 본인 기본 성향 외 전적으로 자기 스스로 느끼는 지수와 하빈이에 대한 죄책감 때문이라는 게... 표현이 이상하지만 멋있음
그냥 그런 어른인 게 좋음 장태수가
결국 자기 잘못 실수 다 인정하고 계속 하빈이 마음 두드리며 문 열려고 하는 것도 좋고
저런 아버지상 저런 어른의 상이 보여지는 게 좋고 멋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