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신보다도 액션신이 힘들었다고도 했다. 김재영은 "그동안 액션신을 하면 때리는 것보다 맞는 게 많았다"며 "이번에는 진짜 좀 많이 넘어졌던 것 같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저희가 한여름에 찍어서 액션신을 찍다가 한번 기절을 한 적이 있다"며 "그때 이후로 조금 나도 몸이 예전 같지 않다는 걸 느껴서 좀 액션할 때 예전보다 자꾸 안전을 살피게 되더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김재영은 이어 "버스 액션신이었는데 저도 힘이 들어가긴 하니까 목을 조르는 장면에서 기절을 했고 병원에 갔다"며 "호흡이 안 돼서 무서웠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의식을 잃었던 당시에 대해 "살면서 처음 기절해 봐서 엄청 놀랐다"며 "그다음부터 액션신을 할 때마다 조심해야겠다 했다, '나 잘못되면 어떡하지?' 하며 정말 놀랐다"고 돌이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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