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더 재밌을수도 있을거 같은데 말야..
하빈이 초반엔 이해가 됐어
어린시절 아빠의 강압적인 태도에 상처도 받았으니
쉽게 이야기 못하겠다 는거
그런데 회차가 지나갈수록
본인이 생각하것보다 더 상황이 복잡하게 전개되고
아빠도 조금씩 자기가 알고있는 사실에 근접해가는거 알고 있는데
7회에서도 상황설명은 커녕 믿고싶은대로 믿어 라니까
그냥 하...진짜 잰 뭔가 싶은거지
본인이 해결해가는 게 보이면 보는데 이건.
시청자한테까지 꽁꽁 숨겨두니
그냥 금쪽이로 보인다 말야 형사들 방해물이고, 태수도 마찬가지고..
거기에 화면은 더럽게 어두워서 불 다 끄고 커튼치고 봐도 내얼굴만 보이니
밤씬이 젤 싫어
진짜 조그만 연출이 다정해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