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하빈이가 살인에는 전혀 관여가 없다고 생각하면
애가 싸패 성향이 있지만 사람 죽일 정도는 아닌 정도
남동생 죽은거 일부러 죽인거 당연히 아님
근데 말이 안 맞거나, 죽인건 아니지만 뭔가 숨기려했거나 등등 이유로 의심 받음
남동생이 죽은 사고 / 하빈이가 남다른 성향 없음 / 아빠가 프로파일러 아님
이거 셋 중 하나라도 빠졌어도 그나마 나을텐데 의심받음
의심받은거 내색안해도 하빈이한테 너무 상처
존나 하쪽이 됨
그다음에 아직 정확한 사건의 전말은 모르지만
하빈이는 아무 살인과도 연관이 없거나
혹은 있더라도 뭐 쾌락이나 맘에 안들면 막 죽이고 이럴거 같지는 않은데
엄마는 하빈이 지켜주려고 + 자신이 일을 키운 것 같음 + 의심한 게 미안함 등등등등 여러 사유로 자살
그저 모든 비극이 어떤 우연의 사고... 그거 하나로 시작된거같아서 안타까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