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콘 후이와 신인 아티스트 오나예가 드라마 ‘정숙한 세일즈’의 네 번째 OST를 남녀 버전으로 선보인다.
후이와 오나예가 가창에 참여한 JTBC 토일드라마 ‘정숙한 세일즈(극본 최보림, 연출 조웅)’의 네 번째 OST ‘이런 날’이 3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이런 날’은 무기력하기만 한 요즘 누군가 괜찮다며 안아 주길 바라는 마음을 노래한 곡으로, 자신이 유난히 초라하게 느껴지는 날 위로를 선사한다. 후이와 오나예의 남녀 버전으로 각각 제작되어 같은 노래지만, 서로 다른 느낌으로 완성됐다.
‘이런 날(Male Ver.)’은 후이의 단단하고 매력적인 음색이 응원을 전한다. 담담해서 더욱 애절하게 느껴지는 곡의 무드가 ‘정숙한 세일즈’의 완성도와 몰입도를 한 번에 높인다.
후이는 그간 기술과 감성을 모두 갖춘 훌륭한 보컬로 리스너들에게 듣는 재미를 전한 것은 물론 ‘손해 보기 싫어서’, ‘월간집’, ‘나쁜녀석들 : 악의 도시’ 등 장르를 불문한 다수의 드라마 OST에 참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이런 날’ 역시 위로를 담은 따뜻하고 서정적인 사운드트랙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이런 날(Female Ver.)’은 오나예의 담백한 가창이 애틋함을 더하며 깊은 울림을 주는 곡이다. 오나예는 소울풀한 음색으로 극의 잔잔하고 따스한 느낌을 한층 극대화하며 후이의 곡과는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정숙한 세일즈’는 1992년 한 시골마을에서 성인용품 방문 판매에 뛰어든 ‘방판 씨스터즈’ 4인방의 자립과 성장, 우정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본격 풍기문란 방판극이다. 배우 김소연, 연우진, 김성령, 김선영, 이세희 등이 출연하며 매주 토∙일요일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후이와 오나예가 각각 가창에 참여한 ‘이런 날’은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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