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전까지는 진짜 울드 만족하며 잘 봤거든
호불호 있는 유머 코드도 큰 거부감 없이 응 잼나하면서 봤는데
솔이가 노란 우산 지우는 장면에서 나 첨으로 작가님에게 실망했잖아
아니 왜 쉬운 길 놔두고 울드 정체성을 지워버린걸까?
아니 대체 이제와서 예술하고 싶으신거야???
왜 왜!!! 대체 왜!!! 하면서 울부짖었는데
14화부터 내가 생각이 짧구나... 역시나 작가는 아무나 하는게 아니다
감히 나 따위가 작가님의 큰 그림도 못 알아보고 나불댔구나 반성 반성 또 반성의 시간이었다
지금은 갓시은 찬양하고 경배하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