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반 넘어가서 끝나가는 판인데 보통 이럴땐
원래 있던 인물들로 풀어가는거 아닌가?
그 전에도 약간 그런 낌새 좀 보이긴 했거든..
작가가 필요에 의해서 설정을 추가하는 것 같고
뭔가 공정하지 않아 보였는데
지난주까지 누구도 등장의 조짐조차 느끼지 못했던
사람을 갑자기 내보내면 지금껏 예상했던
모든게 허사가 되는 거잖아 심지어
비중도 매우 크고 배우도 유명한 사람이고
그 캐릭터가 여기저기 헤집고 다니면서 판을 뒤집고
다른 모양새의 극으로 만들고 있음
1~5를 문제편, 6~10을 해답편이라고 치면
문제편을 보고 열심히 문제 풀이를 했더니
출제자가 짠! 이게 정답입니다! 하고 내놓은게
보기에 없는거임 ㅠㅠ 시험 범위에도 없음
그러면 출제자를 계속 믿고 시험을 쳐야 할지
알 수가 없어지는거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