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보니 폐병 걸린 언니 말고도 작가인 엄마와 그 글을 뺏은 아빠가 있었고 소리 그만두고 정년이 공연에 백합 꽃다발까지 들고 오면 인정함부용이가 주란이로 개명한 걸로 인정할게이거 아님 글 쓰는 전개 안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