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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리뷰) 선업튀 [짤업튀] 짤로 보는 1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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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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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을 준비하며 눈물이 맺힌 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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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이와 함께 음악을 들으려다 잠든 솔이를 발견하고 깨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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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로 돌아간 척하며 뛰쳐나가는 솔이의 뒷모습을 슬프게 바라보는 선재


기차에서 내린 솔이의 눈시울이 붉어지고


홀로 남은 선재의 눈에서 기어이 흐르고 마는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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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혁이네로 가기 며칠 전, 솔이 생일날


만나자마나 폴짝 뛰어와 선재에게 안기는 솔이

(류선재 싸움......잘 하지 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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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공원에 온 두 사람


2023년에 다시 만나 함께 오자는 둘만의 약속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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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목마 타면서 솔이 찰칵찰칵 찍어주는 선재


솔선이 왜 이리 예쁘게 웃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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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회전목마 배경으로 둘이서 찰칵찰칵📸


나도 솔선 사진 잘 찍어줄 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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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이 핫도그 와아앙! 다 먹어버리는 류선재


기겁하면서 발 동동거리다 삐져서 가버리는 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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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도그 먹는 선재 눈에서 광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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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이 삐지니까 당황했죠?


💙 호아!!!!!!


핫도그 때문에 솔이 이름도 제대로 못 부르고요


으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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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구슬 아이스크림은 먼저 먹여주고


바이킹도 즐겁게 타는 두 사람




귀신의 집에 들어온 두 사람


무서워하는 솔이한테 자기 뒤에 딱 붙어있으라고 자기 허리 잡게 하는 선재


but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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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한정 세상에서 제일가는 쫄보 아기대딩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재야 얼굴만 숨기고 뭐해......?🙄


어떻게든 솔이 뒤에 숨겠다고 필사적으로 몸구겨놓고 머쓱해보이는 선재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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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차에 타서 솔이에게 생일축하 노래를 불러주는 선재




솔이 주머니에 선물 소매넣기 해 둔 선재


💙 왜 말이 없어? 맘에 안 들어?

💛 아니, 예뻐서. 너무 예뻐서 할 말을 잃었어.


그......우리도 다른 의미로 할 말을 잃었어 얘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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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이에게 목걸이를 걸어주는 선재


긴 시간을 거슬러 나타나주어 고맙다는 선재에게


자기를 살려준 것도, 다시 살고 싶게 해준 사람도 선재라며 자기가 더 고마워하겠다는 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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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을 손가락으로 톡톡 두드리는 선재


고마우면 뽀뽀해달라는 듯한 선재의 장난에 솔이가 치사하다며 황당해하는 사이


솔이의 볼에 날아든 기습뽀뽀


그리곤 원래 치사하다는 선재의 대꾸에 웃음을 터뜨리며 마주보던 두 사람


다시금 솔이에게 다가가 입 맞추는 선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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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도착하자마자 솔이네로 향한 선재


때마침 마주친 복순씨에게서 솔이가 한 거짓말을 전해듣고


사건이 일어날 거라던 현장으로 가 둘러보는데


아버지가 담포리에 남아있는 솔이를 봤다는 인혁이의 전화


솔이가 미래로 돌아간 척 연기했다는 사실을 눈치채고 담포리로 향하는 선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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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늦은밤이 되도록 홀로 담포리에 남아


자신이 본 바뀐 미래를 토대로 김영수를 잡기 위해 김형사님에게 도움을 청하는 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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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이를 찾아다니다 김영수와 마주치고 그를 알아본 선재


도망치기 시작하는 김영수를 뒤쫓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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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의 신고로 예정된 장소에서 김영수가 아닌 경찰들을 마주하자


일이 잘못됐음을 직감하고 미래를 봤던 산으로 달리는 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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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간 절벽가에서 마주하고야 만 선재


솔이를 발견하곤 자기의 복부를 찌르는 칼에도 불구하고 김영수의 손을 붙잡고 있다가


뒤이어 달려온 형사님들을 발견하고서야 손을 놓는 선재


솔이를 지켜서 다행이라는 듯이 안도한 선재의 미소


ㅠㅠㅠㅠㅠㅠㅠㅠ


'너 구하고 죽는 거면, 난 괜찮아. 상관없어.'


그렇게 말하더니ㅠㅠㅠㅠㅠ 죽는 순간에도 웃는 선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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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센 파도 속으로 떨어져 끝내 잠기고 마는 선재


절벽 아래를 보며 절규하는 솔이


김영수 띠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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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에서 맞이했던 아침


선재의 보조개를 콕콕 찌르며 장난치는 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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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러가는 시간이 아쉬워 조금이라도 붙잡고 싶은 선재


💙 눈 감아봐. 눈 감으면 깜깜해.

💙 내 세상은 아직 밤이야.

💛 치, 뭐야 그게.

💙 내일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눈 뜨기 전까진 내일이 오지 않을 거야.

💛 진짜 계속 감고 있어볼까? 그럼 어떻게 돼?

💙 이 순간이 영원하겠지?

💛그럼 조금만 더 이러고 있자


지금 이 시간을 붙잡고 싶기는 마찬가지인 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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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스레 나누는 대화와 달리 애틋하게 서로를 안는 두 사람


애틋한 아침 회상 후 이어지는 솔이의 내레이션


💛 선재야, 너의 세상은...아직도 밤이니?


이 시간에 갇혀서 못 돌아가길, 이 순간이 영원하길 바라던 선재ㅠㅠㅠㅠㅠ


정말로 영원히 밤 같은 순간에 갇혀버린 선재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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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타임슬립을 끝내고 2023년으로 돌아온 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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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이네 영화사가 제작중인 영화의 주연배우인 박도준이 말도 안되는 조건을 내세운다는 소식에


촬영장으로 달려가 비위 맞춰가며 설득을 시도해보지만


박도준이 음주운전까지 해 촬영장을 벗어나려하자 결국 폭발하는 솔이


차를 막아세워 운전석에 앉은 도준의 귀를 잡아 끌어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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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도준네 소속사의 신고로 경찰서에 오게된 솔이


도준의 음주장면은 빠진 채 솔이가 도준을 막아서는 장면만 찍힌 CCTV


결국 무조건 사과하라는 솔이네 회사 대표의 전화에 반성문을 쓰는 솔이와


마치 잡혀온 불량배처럼 유치장 안에 들어가 있는 태성이의 티격태격거리는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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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성이랑 술이나 마시러 온 솔이


도준의 음주사실과 솔이의 억울한 상황을 알게된 태성이와 위로와 푸념 섞인 대화를 나누는 와중


가게에 붙은 인혁이의 맥주 광고를 보며 선재를 떠올리는 솔이


억울함과 속상함에 연거푸 들이키는 술


결국 만취한 솔이를 업어서 데려다주는 태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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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이가 메고 있던 목도리가 풀리자 잠시 벤치에 앉힌 태성이


그때 내리기 시작하는 눈


손등에 내려앉는 눈송이에 스르르 눈을 뜨는 솔이


손바닥을 펴 하늘을 보다 문득 떠오르는 선재의 모습


눈 오던 날 한강다리에서 마주쳤던 기억을 시작으로 물밀듯이 밀려오는 선재


제게 건넸던 고백을 건네던 선재 그리고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선재


그 끝에 터져버린 그리움 가득한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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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서류를 내러 간 솔이에게 사과하는 대표님


억울함도 풀리고 자기가 기획한 시나리오로 영화 만들어보자는 제안까지 받은 솔이


한편 서류철에 끼워진 빨간봉투가 솔이의 편지인 줄 알고 챙겨넣는 대표님


빨간봉투가 뭔지 의아하지만 일단 현주와 기쁨을 나누는 솔이


그러다 문득, 어젯밤 술김&홧김에 쓴 엉망진창 사직서를 썼던 기억이 떠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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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서를 되찾기 위해 대표님이 참석한 영화제에 잠입해


우여곡절 끝에 대표님의 지갑에서 사직서를 빼내는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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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을 돌려놓으려 계단을 뛰어오르다 한 남자의 가슴팍에 부딪히는 솔이


뒤로 넘어지려는 허리를 받쳐 잡아주는 남자


그리고 솔이의 눈앞에 보이는 선재


갑작스런 마주침에 놀란 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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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이내 슬픔으로 차오르는 눈물


그리고 떠올리는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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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천이 뒤덮인 채 들것에 옮겨지는 선재의 시신을 보며 오열하는 솔이


천 밖으로 튀어나온 선재의 손목 그리고 반짝 빛나는 시계


혹시나하는 마음에 달려가 시계를 누르는 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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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운명의 시작이었던 첫만남으로 돌아온 솔이


살아있는 선재의 모습을 보자 나오는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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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내 미소를 지우곤 걸음을 옮기는 솔이


선재에게로 달려갔던 과거와 달리 선재에게서 멀어지기를 택하고


선재에게서 자기를 지워내는 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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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을 쥐고 있던 손에 힘이 풀리고


툭, 힘없이 떨어져 뒤집히는 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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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져 앉아 내뱉는 서러운 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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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재야, 어쩌면 우린...처음부터 만나지 말았어야 했는지도 몰라.

💛 아니, 만나지 말았어야 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ㅠㅠㅠㅠㅠㅠㅠ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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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로 돌아와서 내내 선재 안 나오다가 마지막 등장을 뙇!!


공지선재가 빡!!!!!

(※공지선재:항상 잘 생겼지만 잘생겨야할 중요한 순간에 귀신같이 더 잘 생겨지는 선재)


리셋엔딩도 충격이고 선재 얼굴도 충격인 1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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