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사실 군졸까지도 잘 봤거든 군졸 깽판치고 바로 빠르게 깨닳는 것도 잘봄ㅋㅋㅋ 근데 오늘 정년이가 극한 상황에 몰려서 혜랑이말에 홀려버린 그 빌드업이 너무 약했어 

저렇게 정신나간 이유가 단순히 영서를 이기기 위해서가 아니라 채공선 그림자로만 남을까봐 부담감 느끼고 점점 미쳐가는걸 더 보여줬어야했는데 이 전회차에서도 딱히 크게 보여준게 없었고 오늘도 그 신문에 실린게 전부였잖아... 오늘회차 진짜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