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적 판사 강빛나. 사실 그녀는 타인을 죽음에 이르게 하고도 반성하지 않고 용 서받지 못한 자들을 죽여 지옥으로 보내는 임무를 수행하러 온 지옥의 악마, 유스 티티아다. 피고인에게 일부러 가벼운 형을 선고해 세상에 방생한 직후 살해하는 과정을 반복하던 빛나는, 죄인을 처단하려 할 때마다 훼방을 놓는 형사 한다온이 거슬리면서도, 왠지 모르게 흥미롭다. 다온은 집요한 추적 끝에 결국 빛나의 정체 를 밝혀내지만, 가족과도 다름없던 소영이 연쇄살인범 J에게 살해당하자 복수를 다짐하며 빛나와 손을 잡게 된다. 빛나는 다온과 함께하며 점차 자신의 감정이 사 랑임을 깨닫게 되고, 둘은 우여곡절 끝에 마침내 J를 검거한다. J의 재판을 맡게 된 빛나는 다온과 피해 유가족들을 위해 처음으로 악마가 아닌 판사로서의 판결 을 내리지만, J는 탈옥하고 만다. 빛나는 그를 뒤쫓아 마침내 최후의 지옥 재판을 거행하고, 진정한 판사로 거듭난다.
ㅋㅋ막화까지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