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정말 재미있게 봤는데
준태아빠의 존재는 없던 정보의 등장이라
약간 김 샘ㅋㅋㅋㅋㅋ
5화까지 진짜 코딱지만큼이라도 단서를 줬으면
단서라는 게 별 게 아니라
극초반 시청자 아무 생각없을 때 초점 잡아주지 않고 지나가는 식으로
준태가 뭐 아버지 보내주신 거 잘 받았어요 어차피 다 못 먹는데 뭘 이런 걸 자꾸 보내요 잘 먹을게요 감사해요
이런 식으로 안부 전화하는 거라도 노출 됐으면?
예시는 볼품 없는데ㅋㅋㅋ생각난 게 이런 식밖에 없었음ㅋㅋㅋㅋ
지금 부자 상황보니까 이런 친근한 대화할 상태가 아닌 것도 알겠는뎈ㅋㅋㅋㅋㅋ
암튼 힌트이자 함정을 제공했어야 진짜 예상못했다 와 하고 놀랐을텐데
깜짝 등장이라 반전이라기보단 설정 초기화 느낌?
유오성은 화면에서 등장만으로 압도하는 연기자이지만
그에 반해 준태 아빠 캐릭터는 등장할 때마다 옥의 티 느낌이 좀 있어
혼자 뜬금없이 홍길동이고 슈퍼맨이야ㅠ
너무 잘 만든 드라마라 이런 조그만 티끌이라도 아쉽다
이것 외에는 오늘도 뒤통수 얼얼하게 잘 봄
이야기는 존잼에 연출파티 연기파티 브금파티 개 좋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