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빈이는 아빠가 자기를 정말 사랑했다는걸 알았으면 좋겠고 태수는 하빈이를 진심으로 믿어주면 좋겠어 그리고 꼭 사과는 하면 좋겠음 둘이 데면데면 살아도 되니까 딱 한번만 서로 안아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