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 생각하면 차라리 저렇게 칼춤춰서 보내라가 맞는데
어쨌든 드라마라 가능한 거잖아 속시원하라고
교제폭력 사건 너무 현실이라 기분도 나쁜데
형량도 딱히 욕할 것 없어 그것도 현실
그래도 기분이 나쁘고 민정씨 죽을까봐 불안해 했잖아
얼마나 거지같으면 드라마에서 저런 걸 바라나 싶기도 했고
오늘 피해자들 쭉 나오면서 그 맘이 너무 이해가 돼서
사형 내린다고 사형되는 게 아님
남은 사람들은 미안하다고 사과받고 싶고 그깟 판결로 위안받고 싶은 거라고
이게 그래도 초반회차부터 잘 나와서
법정에서 마지막으로 나와서 너무 좋았음
예고 보니 마지막화는 지옥재판 판타지 말아줄 것 같아서 너무 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