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중심엔 변우석이 있다. 변우석이 아닌 류선재는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맞춤옷을 제대로 입었다. 한국 대표 '첫사랑 아이콘'이자 순정남의 정석을 완벽하게 보여준 것. 또 노력으로 일궈낸 수영 장면부터 진짜 밴드 보컬이라고 해도 될 정도의 탄탄한 노래 실력과 무대 매너까지, 변우석은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자신의 장기를 모두 꺼내 보이며 전 세계를 '선재앓이'로 물들였다. 신드롬이라는 단어가 부족할 정도로 온 세상이 변우석으로 대동단결했다.
이에 올해 최고의 배우로 선정된 변우석은 조이뉴스24에 "올해 '선재 업고 튀어'로 정말 큰 사랑을 받았다. 너무 많은 분이 사랑해 주셔서 아직도 얼떨떨하고 신기하다"라며 "종영 이후 시간이 꽤 많이 흘렀는데도 여전히 좋게 봐주시고 응원 보내주셔서 기쁘고 감사드린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저희 작품을 빛나게 만들어준 감독님, 작가님, 모든 배우와 스태프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다"라고 함께 한 모든 이들에게도 감사를 표했다. 특히 임솔 역으로 환상적인 호흡을 맞춘 김혜윤에게 "가장 가까이에서 제가 선재로 보일 수 있도록 만들어줘 감사한 마음이 너무 크다. 고맙고 또 고맙다"라고 말했다.
또 "우리 태성이 건희를 비롯해서 이클립스 멤버 중에 제일 오랜 시간을 함께한 승협이 덕분에 현장에서 재밌게 촬영했고, 신 하나하나를 함께 만들어가면서 배운 점이 많다"라며 송건희, 이승협에게도 진심 어린 마음을 밝혔다. 변우석은 "제 옆에 좋은 친구들, 좋은 배우들이 있어서 멋진 장면이 만들어졌고 그런 좋은 감정들이 시청자분들께도 잘 전해진 것 같아 행복한 기억이 많다"라며 "'선재 업고 튀어' 모든 배우를 진심으로 응원하고 고맙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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