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호랑 주연 마지막 악수하는데 거기 그렇게 끼어들어야하나
나는 은호랑 주연이랑 이어지길 바라지도 않고
그게 맞지 않다는ㅁ것도 ㅏㄹ고
주연이는 결국 힘들겠지안 혜리를 잊고 자기 삶을 살아나가야한다는 것도 알아
근데 어쨌든 혜리와의 시간과 추억과 마음은 실제했던건데
저 시발커퀴들이 지들 행복땜에 주연이의 마지막을 저렇게 짓밟을 권리가 있어??
지들이나 이제 세상이 꽃밭이고 모든게 즐겁고 행복하겠지
근데 주연이는 지금 연인이 죽은 것도 아니고 바람을 핀것도 아니고 이별통보를 받은ㅁ것도 아닌데 그냥 갑자기 연기처럼 사라진건데 눈앞에 똑같은 사람이 자기 애인이랑 깨볶는 꼴을 꼭 보여줘야 직성이 풀리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