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화 엔딩에서 은호는 혜리로 살려고 돌아간 거지만
자전거 타며 햇살을 느끼는 그 표정에서 잠깐이지만 자유로움과 행복이 보였음
드라마와는 달리 혜리가 아닌 은호가 은호로서 홀로 제대로 살아가기를 결심하고
다시 주차장으로 가서 행복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면
그리고 주연이 앞에서 혜리인척 하지 않고 솔직하게 은호라고 밝히고
둘이 연애가 아닌 서로를 이해하는 관계로 치유했다면 어땠을까
뭐 이런 가정은 의미 없는 거 알지만ㅋㅋㅋㅋ
5화 잘가 정현오, 6화 안녕하세요 강주연씨 흐름이 개인적으로는 너무 좋았어서 아쉽다...